사실 맨도롱또똣의 내용이 좀 진부한 스토리이긴해요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재벌집 아들과 엮인 생활력 강한 캔디 이야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야기에 약간은 다른 캐릭마다의 사정이야기
그렇다보니 양념을 어떻게 치는가에 따라 극의 재미가 훨
달라질텐데.
우리의 읍장님의 팬티고무줄같은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고무줄 없으면 줄~줄 내려가죠
이런 로맨스 드라마에서는 삼각관계가 필연인데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질투로 인해 애정욕구는 상승..
독점욕구도 상승~삼각관계 없는 드라마를 못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이어지지 못하는 캐릭은 외면받기 마련인데
여기 읍장님 캐릭은 제대로 제 한 몫을 해주고 있으니
두 남녀의 밀고 당기기가 좀 지루해질 쯤에 나타나는 읍장님
이번에는 4인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해줬어요
김성오씨 인상이 좀 무서운 편인데
여기에서 이미지 변신 잘 하신 것 같아요
읍장님의 가족은 다 닮았다는 설정을
이렇게 보여주는데 조카 이야기 하면서 자기 얼굴하고 똑같은데
귀엽게 생겼다는 말에..하하..막 기대
조카가 드디어 나타나는데 입부분만 보여주네요
그 윗 부분은 시청자들에게 상상에 맡기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김성오씨 진짜 부인이라네요.
ㅇ~결혼하신지 몰랐어요~~
어쨋든 건우도 자기 마음 깨닫고 정주에게
직선적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 커플은 의뭉스럽게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돌직구로 이야기하지만
항상 핀트가 잘 안맞는 것 같아요
정주야 왜 이번에는 안져주냐.?
그런데 자기 마음 표현할때, 뭐 저렇게 표현하나요
다들 언어의 마술사 같아요
그게 드라마니까 그런거 겠죠???
'너 아직 뜨거워' 어..오글거려..어 오글거려
오글거리지만 좋아요. 마치..느끼하지만 계속 먹게 되는것 처럼
주인공의 강한 눈빛 캬~~이러면 사이다 마시는것처럼 오글거림도
순간 ~~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