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일 네덜란드산 소시지가 e형 간염 바이러스의 주범이라 유럽산 햄과 소시지의 유통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합니다. a형 간염,b형간염,c형간염은 많이 들어봤는데 e형간염이라고 하니 생소한 느낌인데요. e형간염은 a형간염과 비슷하게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었을때 발생하기에 위생환경이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나라에 가지도 않았는데 e형간염에 걸리는 이유는 익히지 않는 돼지고기나,.멧돼지 사슴고기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현재 e형간염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은 영국사람들로 독일과 네덜랜드에서 수입한 햄과 소시지를 판매한 대형 체인 슈퍼마켓에서 판매되었고 거기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e형간염 바이러스에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거기에 네덜란드에서는 간 소세지와 고기를 갈아만든 파대 80%에서 간염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80%면 굉장히 큰 숫치입니다. 네덜란드 미생물학자들은 제대로 위생처리가 안된 돼지 피를 이용해 만들어서 그렇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수입단계부터 유럽에서 수입하는 익히지 않은 살라미나 햄 소시지 하몽등에 e형 간염바이러스를 전부 수거 조사한후 잠정 유통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소시지나 햄등의 식육가공제품을 먹을때 꼭 익혀 먹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형간염 바이러스는 예방주사가 없기 때문에 알아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e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열이나고 식욕이 떨어지고 복통 구토가 생기는 소화기성 장애증상이 생기며 모르게 지나갈 수도 있지만 혈액검사를 하게 되면 간세포를 파괴하는 간효소 상승 간기능을 저하시키는 황달이 생기면서 심해지면 간손상, 간부전 신경손상으로 사망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