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후아유16회네요.
어제..보면서 모든 사건의 해결..
강소영건도 결국 은별이가 해결해버려서 아쉬움이 남지만
(은비가 은별처럼 확 잡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지만..성격이 그렇지 못해서
은비는 은비 나름대로 강소영에게 일침을.!!!)
고은별이란 캐릭이 정말 멋있죠
여자분들 좋아하실 캐릭이고, 드라마 여주인공 캐릭 중
이런 캐릭 보기 힘듦.은별이가 주인공인 드라마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고은별이 이안이를 저울질 한 이유 충분히 알겠어요
은별이 캐릭상 오랫동안 자기 봐준다고 좋아할 성격이 아닌거죠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확고한..그런 성격임
그러니 자기 입장 빨리 밝혀 은비 이안 커플이 가까워질수 있게
도와주는 정말 멋진.캐릭인 것 같아요
거기에 은비는 조심스럽고, 이안이도 마찬가지이고
태광이는 고맙긴 하지만 친구 이상 감정은 처음부터 없던거라
여러 번 선을 그었는데 태광이가 무시하고 들이대죠.
이런 점 때문에 또 태광이 좋아하는 분들 많으셔서
은비랑 태광이랑 연결되기 바라는 마음에 결말보고 작가를 욕하고 난리도 아니에요
그런데 아직 18살이니 태광이 말처럼..태광이가 잘되서 은비가 후회할지 ㅋㅋㅋ
어쨋든, 과하지 않은 아이들의 로맨스로
8주동안 행복했어요. 물론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더 많은
이야기가 사라져버리고, 러브라인 떡밥에 흔들리긴 했지만
그만큼 그것때문에 더 관심이 가긴 했으니까요
거기다 왕따 문제에 있어서도 충분한 의미 전달이 되었으니
이만하면 학교시리즈로서 그 맥을 이어갔다고 생각해요.
아.나도 어디서 메달 하나 구해서..돌려야겠다.